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심쿵정책 4탄으로 문화예술정책과 함께 365일 활기 넘치는 문화예술축제 도시 익산의 모습을 발표했다.

최정호 전 차관은 큰 도시의 중심에는 항상 광장이 있음을 강조하며, “원도심 익산역 광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광장을 만들어 공연, 축제 중심의 사람이 모이는 광장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익산 전역에서 전국에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흥미로운 축제가 1년 내내 유치된다면, 소상공인, 농민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전 차관은 “K-문화를 대표하는 인화동 한스타일거리와 문화예술 장인들을 지원하고, 시민의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 공방거리를 조성을 약속했으며, 문학 ‘시조’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여, 한국의 문학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익산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전 차관은 현재까지 진통을 겪고 있는 익산시립교향악단 창단에 관련하여, 철저한 심사, 검증과 절차 그리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추진하고, 5일장(북부, 황등, 함열, 금마, 여산 등)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5일장 순회공연단’ 출범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