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8일(월) 오후 7시, 전국 지방선거 후보자 가운데 최초로 메타버스 선거캠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80여명의 시민들이 자신이 만든 아바타로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장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형택 메타버스 선거캠프는 가상 공간에 실제 선거 사무실을 그대로 구현해놓은 것으로 전국 지방선거 후보자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의 사례이다.

이날 행사는 익산 유명 유투버이며 한국어강사인 이혜인 청년, 독립서점 박혜빈 청년 대표, 익산 최초 친환경놀이터 조성 엄마모임 대표 한성욱 님의 축사, 임형택 예비후보 인사 및 소개영상 상영, 이영훈 선거대책위원장 인사, 박기자가 간다(임형택 예비후보 핵심공약 토크쇼), 참석자 아바타 기념촬영 등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혜인 청년은 축하인사를 통해 ”임형택 예비후보는 청년들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기울이고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용히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익산이 작은 지방 소도시지만 메타버스를 통한 선거캠프를 보여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새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익산을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독립서점 에그하우스 박혜빈 대표는 “사실 정치행사는 청년 또래에게는 멀다고 느껴지는 일이고 일반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메타버스를 활용하니까 이질감 없이 유쾌하고 즐거운 공간에 놀러 온 기분이 든다”며서 “언택트 시대로 인해 물리적으로 멀어졌을지는 몰라도 오히려 세대와 세대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임형택 후보를 보면 정말 다른 익산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영훈 위원장은 “이런 메타버스 선거캠프 개소식은 처음이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다”고 운을 떼면서 “익산이 참 어렵다. 국식클이 있긴 하지만 익산을 대표하는 성장동력으로 아직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다. 인구도 줄고, 시민들의 삶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으로 익산을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이나 행정의 책임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익산시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 삶을 바꾸고 싶다면 청년들이 살만한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임형택 후보를 지지해야 변화가 가능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모현동에 사는 김미경씨는 “고2 딸아이가 이젠 학교에서 앞으로 온라인 수업 때 줌으로 하지 않고 메타버스로 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 중년 엄마들도 한 번 접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했다”면서 “막상 접해보니 스마트폰보다 쉽고 재미있어서 임형택 후보가 익산시민들을 즐겁고 신바람나게 해 줄 사람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자영업을 하는 영등동 주민은 “참석자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댓글을 보며 소통의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하면서 “이곳에 로컬샵을 구축해 전 세계 사람들이 방문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 들뜨기까지 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황등면에 사는 권미선씨는 ”정치참여가 중요한 것은 너무 잘 알지만 아직도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이 어색해서 힘들었는데 메타버스로 참여해보니 즐겁고 재미있어서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정치참여도 이렇게 즐겁고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임형택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선거캠프에서 모임, 회의, 토론회, 로컬브랜드 홍보숍 구축 등 이 공간을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비대면시대를 대비하고 시민 누구나 정치에 쉽고 즐겁게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