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3월 셋째주 목요일 08:50분에서 09시까지(약10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119종합상황실 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익산소방서 2층 현장대응단 비상수보대에서 비상상황실 수보를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 운영은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119종합상황실이 폐쇄되는 상황에서 소방서 수보대, 관제대 운영여부 확인 및 비상대처능력 점검을 통하여 실제 소방서 비상상황실 운영시 대처능력 실태점검 및 현소방서 비상상황실 운영 체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도출을 통하여 비상상황실 운영 체계를 보완해가기위해 마련됐다.

익산소방서에서는 소방본부에서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으로 인한 119종합상황실 폐쇄에 대비해 익산소방서에 비치된 비상접수대 3대로 4건의 실제 119신고 접수를 수보했다.

이번 실제수보를 통하여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119신고·접수 뿐만 아니라 현장출동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상황관리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도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119가 되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