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용소방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익산여성의용소방대 대장 남궁영례, 소방청장 표창으로 용안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황금순에게 표창장 전수식을 했다고 밝혔다.

남궁영례 대장은 2000년 1월 익산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활동해오고 있던 중 2016년 익산여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임명되어 각종 소방현장 및 봉사활동 등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황금순 대장은 2005년 3월 용안여성의용소방대 입대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중 2017년 용안여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임명되어 관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왼쪽) 남궁영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오른쪽) 황금순 소방청장 표창

한편, 이날 관내 의용소방대 대장 3명, 부대장 3명에 대하여 전라북도지사를 대신하여 임명장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대장 김민지는 2021년 3월 31일 입대, 4월 부대장으로 임명되어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오던 중 이날 대장으로 임명되었다.

김민지 대장은“선배 의용소방대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본받아 지역주민을 위해 힘쓰며, 의용소방대가 좀 더 젊어지고 활기찬 조직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행정안전부장관 과 소방청장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 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