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모현동사거리 옛 국민은행 자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민주당 소속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과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 시․도의원, 6.1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 조용식에게 시장의 책무는 익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 익산시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지금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익산의 변화를 선택할 때”라며 “지역 경제 침체의 황량한 계곡에서 지반 균형 발전과 번영의 햇살이 비치는 길로 일어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익산의 젊은이들이 고향에 정착하지 못하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고,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어처구니없이 올라 새 집으로 이사할 엄두도 못내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다”며 “익산의 희망이 현실에 깊이 뿌리내리는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조만간 전북도 제2혁신도시가 익산에 실현되는 꿈 ▲익산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꿈 ▲익산의 아파트 분양가가 현실화 되고 전국 각지에서 익산에 살고 싶어 이주해 오는 꿈 ▲익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꿈 ▲KTX 타고 여행 오고 싶은 도시 1순위에 익산이 이름을 올리는 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추진되어 익산이 K-푸드 1번지가 되는 꿈 등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우리가 함께 모여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되어 2022년 4월 2일은 익산의 변화와 번영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그렇게 회자됐으면 좋겠다”며 “이것이 오늘 여기 모인 우리의 희망이고, 이것이 제가 익산시장에 출마한 믿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축사에 나선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은 “조용식 예비후보의 익산에 대한 미래 비전과 꿈이 꼭 실현되길 희망한다”며“미력한 힘이지만, 함께 손잡고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연설문

오늘 여러분과 함께 우리 익산의 미래를 다시 쓰게 될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오늘 익산시장으로는 소박하지만,

익산시민을 위한 큰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 조용식에게 시장의 책무는 익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 익산시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 조용식은 시민이 원하는 익산을 만드는 꿈이 현실화된

전북발전의 중심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해방 후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도청을 전주에서 교통의 요지 이리로 이전하여 신축하는 방안이 제기되었습니다. 도의회에서 이를 두고 표결에 들어간 결과, 단 한 표 차이로 전라북도청은 전주에 남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도청이 이리로 이전했다면 도청소재지에

교통의 요지라는 점이 결합해 익산은 광역시로 성장했거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2022년 현재, 익산은 여전히 지방 소도시에 머물러 있습니다.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익산 시민은 물질적 풍요의 광대한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운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70여년이 지난 지금, 익산은 여전히 번영을 누리지 못하는 변방이 되어 소외받고 있고, 자신의 땅에서 꿈을 잃어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부끄러운 상황을 벗어 던지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익산의 절박함을 상기시키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번영을 향한 열망을 억누르거나 적당한 타협이라는 진정제를 복용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익산의 변화를 선택할 때입니다.

지금은 지역 경제 침체의 황량한 계곡에서 지반균형 발전과 번영의 햇살이 비치는 길로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우리 익산을 전라북도 발전의 중심이라는 견고한 반석으로 끌어올릴 때입니다.

이제는 익산시민 모두가 구체적인 꿈을 현실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혼자 걸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우리는 항상 앞서가겠다고 맹세해야 합니다.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시장 하나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묻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불함리함으로 낙후된 지역의 체념자인 한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KTX 익산역에 내려 활력을 잃은 구도심의 적막함을 마주하는 한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성장동력을 잃고 여수 다음으로 밀리고, 익산을 쇠락한 깡촌 취급하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익산의 젊은이들이 고향에 정착하지 못하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는 한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어처구니없이 올라가 새 집으로 이사할 엄두도 못내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어르신들이 아무런 부담없이 대중교통으로 나들이도 하지 못하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과 청소년이 편안하게 부담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시내 중심가 공장의 악취와 소음 등으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없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아니, 아니, 우리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익산 시민의 얼굴에 생기가 넘치고, 미소를 머금고, 원래 우리가 그래왔듯이 인정 넘치고 풍요롭고 기품있는 모습을 되찾기 전까지는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과 내일의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절망의 골짜기에서 뒹굴지 맙시다,

저 조용식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익산의 희망이 현실에 깊이 뿌리내린 꿈입니다.

저! 조용식은 조만간 익산이 일어나 전라북도 경제 중심이라는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기를 꿈꿉니다.

오늘 우리는 이 꿈이 꿈이 아니라고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조용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만간 전라북도 제2 혁신도시가 익산에 실현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조용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만간, 익산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오늘 조용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만간, 익산의 아파트가격이 현실화 되고 전국 각지에서 익산에 살고 싶어 이주해 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오늘 조용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만간 익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오늘 조용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만간 KTX 타고 여행 오고 싶은 도시 1순위에 익산이 이름을 올리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오늘 조용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추진되어 익산이 K-푸드 1번지가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오늘 조용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모여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되어

2022년 4월 2일은 익산의 변화와 번영의 터닝포인트였다고.

그렇게 회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오늘 여기 모인 우리의 희망이고, 이것이 제가 익산시장에 출마한 믿음입니다.

이 믿음으로 저는 현장을 찾아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을 가다듬었으며,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토론회를 거치며 더 큰 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조용식의 정책은 현장에서 나옵니다.

조용식의 공약만으로도

평당 분양가 900만원대 아파트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조용식의 정책은 현실이 됩니다.

저 조용식과 함께

더크게 익산을 변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익산 시민 여러분

저 조용식과 함께 꿈꾸지 않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