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행복한 도시 익산을 완성시키겠다’며 민선 8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척박한 익산의 땅을 일구고 희망의 씨앗을 뿌린 만큼 중단 없는 발전을 통해 어느 도시보다 행복한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재임 기간 지방채 제로화 달성을 비롯한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고등급과 공약 이행률 최고등급 달성, 지역경제 위기극복 다이로움 도입, 3산단 완전분양, KTX익산역 복합개발 대기업 유치 등을 성과로 꼽았다.

정 후보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부채 도시를 재정 건전 도시로 전환했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화폐 다이로움 발행,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했다.

이어 KTX익산역 복합개발 중단 11년 만에 대기업을 유치하며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고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과 신산업 중심의 제5산단 건립에 첫발을 내디디며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적극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조직사회 분위기를 전환했으며 시 단위 전국 최고 청렴 도시로 바로 세우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물이 부족했던 익산을 만경강 수변도시로 채워가고 있으며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미래 도약의 청사진을 완성해왔다.

정 후보는 “익산시는 이제 안정의 시간을 넘어 도약의 시간으로 빠르게 전환되어야 한다”며 민선 8기 ‘익산 행복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익산 행복 5대 비전’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유라시아로 나아가는 국제철도 도시, 미래의 희망 청년 다이룸 도시 △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농업·농촌 행복수도 익산 △워라밸을 누리는 생태친화 명품 도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시민이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앞선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인재 육성도시 등이다.

우선 KTX익산역 복합개발을 통해 호남 최대 교통 허브로 도약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취·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확장으로 국내 식품산업을 이끌고 그린·레드바이오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 생태계를 혁신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일상 속 행복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명품 주거공간 조성, (시립)공공산후조리원, 국립산재전문병원, 국립 희귀질환 센터 유치 등을 통해 보건의료 기능이 집적화된 의료행복도시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실행, 안정적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멈춤 없는 익산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며“지금까지 다져놓은 성장 토대를 바탕으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33년 재정전문가로서 더욱 강한 리더로 거듭나 중단 없는 익산발전을 이끌고 어느 도시보다 행복한 익산을 완성해 나가는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

출마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정헌율입니다.

오늘 저는 민선 8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저는 지난 6년, 익산시장으로서 오로지 익산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일밖에 모르는 시장’이라는 원성을 들을 정도로

익산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익산의 걸림돌이자 시민들에게 깊은 아픔과 상처를 준

부채도시, 청렴 최하위, 악취민원, 집단암발병 등

환경·주거문제, 사회적 갈등 등 난제들을 과감히 해결했습니다.

강력한 재정혁신을 바탕으로 부채도시를 재정 건전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 경제 여건 속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지역화폐 다이로움 5300억 원 발행,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안정을 도모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바닥으로 떨어진 신뢰를 시단위 전국 최고 청렴도시로 바로 세웠습니다.

경기침체 속에서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을 달성하고

제5산단 건립을 시작했습니다.

노후한 익산시청은 모든 갈등을 씻고

‘시민의 시청’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사가 한창입니다.

물이 부족한 익산에서, 물이 흐르는 익산으로 자부심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명품 주거공간과 도시숲’에서 생활을 고대합니다.

‘KTX익산역 복합개발’은 중단 11년 만에 대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나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익산형일자리’, ‘청년도시’, ‘수변도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생태계 구축’ 등

희망과 도약의 키워드 안에서 우리 익산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고등급을 받았고,

2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등급을 받아 우리 익산시의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익산 대도약’이라는 물결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시작했습니다.

2030년·40년, 우리의 행복한 미래 삶을 고려한

명품행정, 완성형 행정이 필요합니다.

세느강처럼 변한 대간선수로, 유천생태습지 위에 지어진 유천도서관,

영국식 포멀가든을 도입한 아가페 정원 등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미래를 고민한 명품행정의 결과물입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전체가 ‘경제 탈출’, ‘금융문맹 탈피’를 외치는 시대입니다.

리더는 행정을 잘 아는 재정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33년 재정전문가로서 부채도시를 청산하고,

신청사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파격적 혜택을 통해 지켜냈습니다.

특히 마을자치연금은 고령화 사회와 농촌 공동체를 회생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으로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 8기는 안정적 혁신 속에 시민의 행복을 수확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앞으로 중요한 것은 발전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그려진 밑그림을 색칠해 완성할 차례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온

‘익산 행복 5대 비전’을 민선 8기에 완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제철도 도시, 청년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익산에서 유라시아로! 국제철도시대 거점도시 호남권 최대 환승역에

대기업과 함께 복합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미래의 희망 청년 다이룸 도시로!

청년·신혼부부의 안정된 주거와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대한민국 농업농촌 수도로 거듭나겠습니다.

제5산업단지, 그린바이오 허브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업 생태계를 성장시키겠습니다.

국가식품산업을 선도하며, 전국 최초 마을자치연금을 확대해

돌아오는 농촌을 실현하는 ‘농업·농촌 행복수도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워라벨을 누리는 생태친화 명품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문화, 관광,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행복생활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호남권 최초 브라운필드 왕궁특수지역

생태명품 힐링 숲 조성 등 자연친화적 명품주거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함께 하는 포용도시, 시민이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상권의 버팀목이 될 소상공인 중심 다이로움 버전2를 시작으로

외국인 주민, 다문화 가족대상,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소수(소외)계층을 감싸는

대한민국 대표 포용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국립산재전문병원, 국립 희귀질환 센터 등을

유치해 보건의료 기능이 집적화된 의료행복도시를 갖추겠습니다.

다섯째, 앞선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인재 육성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를 열겠습니다.

미래형 교육공동협력모델을 구축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생태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시 특성에 맞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마을교육자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청소년 복지비전을 확대하고 지역의 인재들에게

우수한 1타 강사를 초빙하는 등의 교육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영등1동에서 최초로 출범한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하고,

자치분권 특별회계를 신설해 안정적 마을자치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현안과 난제를 해결한 ‘도시를 안정시키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중단할 수 없는 ‘도약의 시간’입니다.

익산발전이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멈춤 없는 익산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이 가장 필요합니다.

리더의 교체로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무너지면

우리 익산은 언제든지 과거로 뒷걸음칠 수 있습니다.

익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시민 행복을 찾아주는 길에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어느 도시보다 행복한 익산을 완성하겠습니다.

새로운 익산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4. 4.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정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