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사회복지법인이 익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익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2일 ‘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보호작업장 2층에서 작업장 장애인근로자, 장애인훈련생, 작업장 보호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bf 밴드공연)를 시작으로 장애인근로자 감사패 전달, 9주년 축사, 작업장 9년사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중증장애인근로자 18명이 세탁 물품을 생산하는 가운데 작업에서 오는 피로와 질환을 염려하여 2층 상담실에 발 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컴퓨터 2대를 마련하여 피로회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익산시보호작업장은 장애인근로자 18명 및 훈련장애인 22명과 직원 7명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들은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직업재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익사업으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세탁 서비스’(노인요양원, 헬스장, 숙박업소, 사우나, 공공기관 등)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