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가 지난 22일 경찰서 2층 소통실에서 현안업무 공유 간담회를 갖고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장을 비롯한 각 과·실장, 지역관서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능 현안업무 추진 사항들이 세부적으로 공유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 방안 △선거범죄 역량 강화 방안 △현장대응 역량 강화 방안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익산경찰서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능간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최규운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되는만큼 주민 접촉횟수를 늘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