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놀이시설 이용량

이 증가 됨에따라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 3년간(2019~2021년) 12세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총 4005건(사망13, 부상 3,99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가정의 달인 5월에 446건(11.1%)으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1,119건(2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낙상․추락이 978건(24.4%), 열상 522건(13.0%)순으로 나타났으며, 차량동승자 582건, 보행자 238건, 자전거 237건, 기타 탈것(킥보드 등) 52건 순이다. 특히 5월 어린이 (보행자, 자전거, 기타탈 것)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72건으로 가장 높았다.

사고부상은 총 2,886건 중 낙상 ․ 추락이 978건(33.9%)으로 가장 높게 발생하였으며, 열상 522건(18.1%), 이물질을 삼키는 경우 197건(6.8%), 골절․염좌 182건(6.3%) 등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로는 집이 1,773건(44.3%)으로 가장 높고, 도로에서 1008건(25.2%), 학교․교육 256건(6.4%), 도로외 교통지역 176건)4.4%), 상업시설 145건(3.6%), 오락․문화 141건 (3.5%)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 별로는 16~18시가 729건(18.2%)로 가장 높고, 18~20시 691건 (17.3%), 14~16시 621건(15.5%), 12~14시 494건(12.3%)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하교 시간이나 학원이 끝나는 시간대인 14~20시까지 2041건(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는 방과 거실, 등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주고, 도로 이동시에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