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4월 28일(목) 14:00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전라북도 소재 6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익산국토청이 호남권 교통안전 업무를 총괄하게 되면서 지난 3월 21일(월) 광주광역시 소재 유관기관 및 단체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엔 전라북도 소재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유관기관 및 단체 상호간에 교통사고 통계자료와 홍보 및 교육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협력하며 나아가 교통수단 안전점검 등에 참여한다.

특히, 교통사고 잦은 곳이나 사고 취약도로, 위험구간 등에 대한 현장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여 교통안전시설사업까지 광범위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익산국토청 김용주 도로관리국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 함으로써 교통안전 정보 등을 공유하고 교통수단 안전점검과 교통인프라 개선까지 협력이 강화되어 실질적인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도내 소재 유관기관 및 단체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라북도, 전라북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 녹색어머니 전북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