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에서는 지난 12일 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가졌다.

이광효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이 된 지원협의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및 주요사안에 대하여 심의하고 결정하는 자문역할을 하는 기구이며 지역사회 내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를 홍보하여 필요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발굴 연계하고 있다.

사진제공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운영 개요 및 규정, 연간 주요 활동 계획, 참여 청소년 심의,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이광효(KGA에셋 명품지사 대표), 김복덕(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장), 김영숙(지원중학교 교감), 서길례(익산청소년일시쉼터 센터장), 이영숙(익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지선례(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 정명옥(드림스타트 계장), 최현숙(익산시가족센터 팀장)이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조관희 팀장)는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출석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윤근 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하여 사업 추진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원협의회와 실무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2021년 전국 최우수 방과후아카데미에 선정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한편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는 익산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시에서 규정한 우선지원 순위에 해당하는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학 영어 등의 주요 교과 학습 지도와 더불어 공예, 드론, 음악, 진로 탐색,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주중 체험활동 및 자기개발 활동과 주말 체험활동, 생일파티, 집단상담 등의 정서적 활동을 지원하여 바르고 건강한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