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태풍 ‘힌남도’ 북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5∼6일 운행하는 일부열차를 대상으로 운행계획을 조정함은 물론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차운행조정은 태풍 ‘힌남도’ 북상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5∼6일 이틀간 호남선, 전라선 등 전라남북도 지역을 운행하는 고속열차 및 일반열차 중 65개 열차가 운행구간조정 또는 운행중지된다

이번 열차운행조정은 태풍 예상 이동경로에 따라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전라선 전주~여수엑스포 및 호남선 광주송정~목포간 운행하는 열차를 중심으로 사고예방과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9월 5일 20시부터 9월 6일 15:00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열차운행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열차이용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자세한 내용을 코레일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9월 5일 : 전라선(구간조정 2개열차), 호남선(구간조정 3개열차)

* 9월 6일 : 전라선(구간조정 17개열차, 운행중지17개열차).

호남선(구간조정 20개열차, 운행중지 6개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