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9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5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이용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송기간에 KTX는 평시보다 16회 증편을 비롯하여, 새마을과 무궁화 48회 임시열차를 운행하는 등 수송력을 최대한 늘렸다.

안전한 철도수송을 위해 선로, 전차선 등 철도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하였고, 특히 열차 내 화장실, 의자, 출입문 등 고객이용 시설물을 집중 정비하였다.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역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승강설비 기능점검 및 역 구내, 광장 등 대청소를 시행하는 등 고객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선호 시간대 열차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으나, 심야 시간대와 일부 구간의 잔여석 및 입석은 역이나 코레일톡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철도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이번 추석에 귀성․귀경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기간 안전관리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한국철도 전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