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8일 본서 대강당에서 익산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익산여성의용소방대는 익산시 각 행정동에서 거주하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조직으로 특히 화재·구조현장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화재 취약지역 예방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지킴이의 봉사활동을 한다.

대장직에서 이임하는 남궁영례 전 대장은 지난 2016년부터 금년까지 6년 동안 익산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리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취임한 김영숙 대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반장 6년, 총무부장 6년을 역임하는 등 20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활동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취임 김영숙 대장은 “희생봉사의 소방정신을 상기하면서 익산여성의용소방대가 하나가 되어 익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익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