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납부안내문을 발송했다.

체납 대상자는 5천37명, 총 체납금액 89억6천8백만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납부안내문과 체납고지서를 지속적으로 발송해 지방세수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매월 일정 금액씩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시 납부에 따른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안내문 발송 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체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위택스 또는 금융기관앱, 카카오톡 등을 통해 세외수입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송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부자 편의를 위해 전국 어디서나 현금입출금기(ATM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