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착덕)는 지난 9일 서장실에서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혁경 남성회장은 현직 낭산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이번 연합회장 취임으로 고혜심 여성회장과 같이 익산시 34개대 73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을 아우르는 익산의용소방대를 대표하게 된다.

성혁경 연합회장은 2001년 일반 대원으로 입대하여 2008년 총무부장을 거쳐 2020년 낭산대장에 취임하였으며, 2021년에는 연합회 사무국장을 임명받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마스크 제조공장 지원근무 및 방역활동 ▲말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 ▲농기계를 이용한 수해현장 도로 토사제거 작업 등의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취임 성혁경 연합회장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익산의용소방대를 화합으로 이끌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구창덕 소방서장은 “익산의용소방대를 하나로 단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사진제공 익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