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중앙지구대(대장 이창엽)는 11일부터 약 2주간 관내 무인점포 및 금은방 등 현금 다액 보유업체 상대로 설 연휴기간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금은방, 편의점, 1금융권 등 강·절도 범죄 노출 우려 업종을 중심으로 출입문 경보 시스템 및 사설 경비업체 연동 여부, CCTV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야간 운영하는 편의점 같은 경우 심야시간 대 여성 근무자 상대로 범죄환경을 진단해 근무 시 위험에 노출된 환경을 면밀히 점검·파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익산경찰서

특히 최근 심야시간대 편의점이 무인으로 운영됨에 따라 무인점포 상대 절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로, 연휴기간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있어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 동안 범죄 취약장소로 선정하여 주·야 주기적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규운 익산서장은“설 연휴 전 현금 다액 보유 업체 상대로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특히“설 연휴기간에도 치안 공백이 없도록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