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회 > 익산시
익산 왕궁축산단지 주교제 수달 포착...서식지 보호 시급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03  11:14: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생태하천 복원현업축사 매입으로 물 환경 개선 및 생태계 건강성 회복 입증

왕궁정착농원 잔여 현업축사 매입자연환경 복원 등 서식지 보호 시급


만경강-익산천-주교제-학평제로 이어지는 수생태축 복원 필요

 

   
 사진제공 익산시

익산 왕궁축산단지에 위치한 주교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수달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시는 주교제 생태습지 복원 이후 수달 분변족적 등 서식 흔적이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무인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해 수달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수달은 물 환경이 건강한 하천에서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수생태계의 생물다양성과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종이다.

 

주교제는 수달 뿐만 아니라 맹꽁이두꺼비삵 등 유혈목과 법정보호종인 원앙여러 철새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생태하천복원 이후 사후관리를 위해 환경부(전북지방환경청), 전라북도익산시가 왕궁정착농원 현업휴폐업 축사매입하고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는 등 생태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으로 지목됐던 주교제는 지난 2017년 30년간 퇴적된 가축분뇨 39천 톤을 걷어내고 생태습지로 복원됐다.

 

하지만 생태습지로 복원된 주교제와 달리 주교제 상류에 위치한 용호제와 학평제는 여전히 가축분뇨가 퇴적되어 있으며 왕궁축산단지는 가축분뇨 유출에 취약한 재래식 축사에서 돼지 5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주교제 인근에 수달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오염원이 상존함에 따라 잔여 현업축사 매입용호제학평제의 토양 오염원을 제거해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수달 서식지 확대를 위해 만경강-익산천-주교제-용호제학평제로 이어지는 수생태축 복원과 광범위한 축사 매입부지의 체계적인 자연환경 복원이 필요하다.

 

시는 앞으로 주교제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전라북도 지원으로 추진하는 주교제 인근 학호마을 축사매입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환경감시원을 상시 배치하여 가축분뇨 무단 방류낚시객 출입 제한 등 수달 서식지 위협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김성도 녹색도시환경국장은왕궁 축산단지에서 멸종위기 수달이 발견된 것은 현업축사 매입 등 오염원 제거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이다앞으로 수달두꺼비 등 천연기념물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환경을 구축해 자연생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지역업체정보
인물 포커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북 익산시 중앙로 7번지 (구, 중앙동 1가 29-7번지)  |  대표전화 : 063-852-3357  |  팩스 : 063-851-3356
등록번호 : 전북 아 00014호  |  등록일 : 2006년 5월 8일  |  발행·편집인 : 오명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오명관
이메일 iscmnews@iscmnews.com / iscmnews@daum.net
Copyright © 2013 익산시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