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체험시설을 포함한 공공 스포츠 클럽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성적만을 쫓는 학업환경 탓에 학생들의 체력저하 현상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학부모 세대들로부터 아이들의 스포츠 재능을 찾고 키워보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한 곳에서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 클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은 일명 ‘스포츠 키자니아’로 이 곳에서 놀이형 체험, 스포츠 진로형 체험, 기초체력 향상 체험 등을 통해 유소년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이고, 스포츠체험과 교육, 문화를 융복합 하겠다는 계획이다.

계획하고 있는 클럽은 ICT 스포츠, SMART GYM 등으로 이루어져 과학적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고,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경기장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춘석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이어 “우리 익산은 전국 최대규모에 최다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클럽을 보유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츠 클럽의 추진방법에 대해서는 “기존 학교시설이나 폐교를 이용하거나 제2혁신도시가 지정되면 생활인프라 측면에서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안을 가지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재원조달방안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와 문화관광체육부의 연계사업을 활용하고 도교육청과 익산시의 매칭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저체력 학생 및 비만 학생의 기초체력 향상과 유소년 스포츠 재능찾기로 부모들의 양육 고민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