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산하 4개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07년도 도로관리예산 1,432억원(광주 405억원, 전주 242억원, 남원 362억원, 순천 423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도로관리예산 1,432억중 239억원을 위험도로 개량사업 24개소에 집중투입하여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었던 사업이 금년중에 16개소가 완공,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로포장정비 77개소, 교량개축 9개교, 교량 및 터널보수 136개소,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38개소, 차선도색 및 설해대책 등 국도유지보수사업에 832억원을 투입한다.

중앙분리대설치 및 사고잦은곳 개선, 표지판정비 등에 99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며, 교차로개선 14개소, 오르막차로설치 5개소, 버스정차대설치 10개소, 입체횡단시설 1개소 등 국도시설개량사업에 262억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익산청 관계자는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도로유지․보수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며, 도로이용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