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지난해 7월 28일에 익산문화재단과 지역청년 단체인 청춘부보상이 문화행사를 기획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익산지역 대학생단체인 청춘부보상(대표 백두현ㆍ원광대 전기공학과 3학년)이 오는 28일(수) 오후 7시에 익산유스호스텔(이리온) 3층 은혜관에서 익산 대학생들이 주목하는 정책과제에 대해 후보자들과 서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대학생 약 200여 명과 익산시장 후보, 익산 도의원 후보, 익산시의원 후보가 함께 서약식을 진행 할 예정인 가운데 대학생들의 6ㆍ4지방선거에 투표할 것이라는 대학생 선서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하게 된 의도에 대해 청춘부보상 백두현 대표는 “대학생들의 정치 관심도를 높이고 서약서를 받고 선거 후에도 우리들의 요구사항들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 대학생(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대 익산켐퍼스)으로 구성된 기획단들은 발로 뛰어다니며 현장조사를 하고 설문지를 통한 통계와 수많은 토론을 통해 서약내용을 완성했고 정책에 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서약내용>

1. 대학생 정책 자문단을 만들어 활동에 협력해주세요.
2. 대학로 놀이터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대학생들의 최저임금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대학생 주거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을 두고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습니다.

청춘부보상은 순수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2013년 1월에 청춘부보상 대장정 1기를 시작으로 창설되었다. 이들은 자발적인 사회공헌의 목적으로 전라북도 사회적 기업과 향토기업의 물품을 전국 대학생들과 내일로 열차를 타고 다니며 판매하는 등 자발적으로 생각한 것을 대학생들의 열정과 실행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 에 있다.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ales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