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이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징수과 과장으로 근무했던 최양옥 지방행정사무관은 국장(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오는 7일(월)자로 옮긴다.

이와 더불어 행정지원과 과장과 홍보담당관 과장 이 두 자리는 오는 7일(월)자로 전보 발령내기로 하고 박주환 경로장애인과장이 행정지원과장, 신승원 환경위생과장은 홍보담당관 과장으로 옮겨 간다.

또한 박윤선 행정지원과장은 징수과장, 김용신 홍보담당관 과장은 남중동장으로 전보되고, 경로장애인과장과 환경위생과장은 7월 말 정기인사까지는 공석으로 남는다.

김용범 안전행정국장은 "공로연수로 결원된 직급의 직렬(직류)과 동일한 하위 직급의 공무원을 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며 "승진후보자 명부의 법정배수 이내인 자 중 탁월한 업무추진 실적과 부서통솔 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대상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보 인사는 민선 6기 출범해 성공적으로 시정운영을 위해 주요부서(행정지원과, 홍보담당관) 적임자를 배치해 부서관리 능력, 업무추진력, 소통과 화합능력 등을 감안하고 시민 편익을 지향하기 위해 적재적소의 인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