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시장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ㆍ육상팀 선수와 감독, 코치에게 선전을 당부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익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펜싱ㆍ육상팀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펜싱 김지연 선수가 여자사브르 개인과 단체전, 권영준 선수가 남자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다. 육상 강나루 선수는 헤머던지기, 최예은 선수 장대높이뛰기, 김준영 선수 800m 경기에 각각 출전한다. 경기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출전신고를 받은 박경철 시장은 “그동안 태릉선수촌에서 피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해 국민은 물론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이상기ㆍ이주형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고 자신감이 넘치고 있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