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표지(사진제공 - 한승진 교사)

지난 21일 익산 황등중학교(교장 홍석종) 한승진 교사의 저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출판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위탁으로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1천만 원 가량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소외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2천600여 곳에 배포된다.

학교 목사이기도한 한승진 교사는 이 책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성경 구절들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보다 알기 쉽게 《우리말성경》을 저본으로 으로 삼아, 현대인들의 지치고 혼탁한 삶에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으로 그가 농촌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것들을 담아낸 삶의 소소한 이야기이면서도 세상을 향한 외침들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되어 읽기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다.

특히 한 교사는 바쁜 교직 생활 속에서 꾸준한 연구와 글쓰기로 놀라운 실적을 내고 있다. 공주대 윤리교학과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총 14권의 단독저서와 1권의 번역서를 출간했고 지난 해 저술한 ‘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 놓기’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한승진 교사(사진제공 - 한승진 교사)

현재 월간 《기독교교육》과 주간 《크리스챤신문》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면서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와 한국종교학회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면서 그동안 전북도지사상 2회, 전북교육감상 3회 수상하는 교육실적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도록 지도한 것도 눈에 띈다. 최근에만 해도 전북도지사상, 전북교육감상, 전북도의회의장상, 전북대총장상, 익산시장상, 익산교육장상, 익산도서관장상, 전북청소년상담센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받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