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청원심사특별위원회(이하 청특위) 위원들(위원장 최종오)이 오늘(26일) 모현우남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긴급대피명령이 내려진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어 주민대표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절한 대안 마련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뤄졌다.

▲ 익산시의회 청원심사특별위원회 의원들이 모현아파트 한 세대를 방문해 문제점이 있는 곳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이에 앞서 지난 24일(화) 제5차 청원특별위원회에서는 이한수 전 익산시장 외 이해관계인이 출석해 청원취지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최종오 위원장은 입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하루라도 빨리 입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모색토록 해야함에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관계전문가와 이해관계인에 유감을 표명하고 3월 6일에 열리는 제6차 청특위에 재출석을 요구했다.

한편 청특위는 3월 5일 1969년도에 건립된 서울시 성북구 스카이 아파트를 방문할 계획이며, 10일에는 모현시립도서관에서 긴급대피명령에 따른 공개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