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재활용품 수집운반 및 선별장 운영 대행' 업체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수연 시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익산시는 "'재활용품 수집·운반 차량에 대한 문제' 주장에 대해 2015년 현재 기준 수집·운반차량 내역 22대 제출했고, 중장비 4대(페이로더, 포크레인, 지게차 2대)는 요구 자료에 포함돼 있지 않았으며, 2013년 원가용역 결과 원가에 반영된 수집·운반차량은 21대로써 수집·운반용 차량 외 (유)행복나누미 업무용 차량은 대행경비에서 지급된 사항이 아닌 자체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고"고 했다.

또한 대행협약서 제6조의 규정에 의한 민간대행금 정산에 대해서는 익산시 재활용품·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대행협약 제6조(대행운영비 및 지급방법)에 규정에 의하여 대행비는 재활용품 수집량 650톤 이상 , 선별율 62% 이상시 매월 분할해 지급했고, 2015년 1월 15일 선금급 지금요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18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제6장 선금·대가 지급요령)의 규정에 의하여 지급하고 매월 대행비 청구시 지급된 선금에 대하여 정산보고를 받는다고 익산시는 밝혔다.

또한 2013년 원가용역결과시 원가에 반영된 수집·운반 및 선별장 운영 인원은 83명으로 (유)행복나누미는 일자리창출형 사회적 기업으로 추가 고용된 인력은 자체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 원가용역결과시 재활용품의 매각대금은 4억9529만1천 원을 대행협약시 반영됐으며, 2014년 재활용품 매각대금은 4억6785만9천 원으로 매각량 및 매각대금은 매월 보고되고 있다고 했다.

익산시는 최근 공동주택 가구수 증가 등으로 반입량이 전년대비 약 5톤 정도 증가해 반입된 재활용품이 40톤 정도 보관돼 있었으나 연장근무를 통해 지난 6월 30일에 처리완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