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익산 제일산부인과에서 한 산모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연출된 사진임을 밝힙니다)

익산시 보건소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실천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유수유 및 아토피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는 8월 1일부터 7일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에서 지정한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오는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모유수유 및 아토피 교육을 실시한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이정희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아토피 질환 관계 등을 집중 교육한다. 참가자에게는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모유수유 리플렛, 손수건, 장바구니, 모유수유패드 등 홍보물 등을 제공한다.

모유수유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익산시 보건소 가족건강계로 전화(☏ 859-4817)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인 모유수유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