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교육정보과 이명희 과장이 오늘(27일) 오후 6시 30분경 이리여고 정문 앞에 있는 무궁화야학교를 찾아 오는 8월 5일(수)에 있을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공부 중에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명희 과장을 비롯 김석기 계장, 박향란 주무관과 본 기자(무궁화야학교 교감)와 박봉수(고등한국사 담당) 익산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최미경 교무주임이 함께 자리해 담소를 나눴다.

▲ 익산시청 교육정보과 이명희 과장

담소를 마치고 교실로 이동한 이명희 과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니 제가 공부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면서 "곧 있을 검정고시 시험에서 많은 분들이 합격했으면 바란다"는 말로 격려했다.

한편 무궁화야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41년이 됐으며, 내달 5일에 있을 검정고시에 초.중.고 총 24명이 시험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