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민연대(대표 유방용)는 2015년 나눔봉사 활동의 사업으로 지난 13일(화) 회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던 자전거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직접 수거하고 수리한 자전거를 신용동 이리보육원에 기증했다.

▲ 익산시민연대 유방용 대표(좌측 두 번째)와 이리보육원 강기오 원장(우측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민연대)

이날 유방용 대표는 이리보육원을 찾아 강기오 원장을 비롯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자전거 9대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유방용 대표는 “이리보육원 어린이들의 발이 돼 줄 자전거를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 자전거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시민연대는 낮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특히 익산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공 = 익산시민연대

이리보육원 강기오 원장은 “우리 보육원 어린이들의 발이 돼 줄 자전거를 기증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