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오명관

제5회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가 익산야구장 리틀야구장에서 지난 9일(목) 개막한 가운데 11일(토) 3위.4위 승자전(페이지시스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대만에게 5:8로 져 최종 4위로 마감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대만과 경기에서 1회말 2점을 내주며 어렵게 시작했다. 3회초에 5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으나 곧바로 3회말에 3점을 내줘 동점이 됐다. 대만은 또 4회말에 2점, 6회말에 1점을 뽑아 8점을 득점했고 대한민국은 5점을 내는데 그쳐 최종 4위가 됐다.

중국은 11일(토) 오전 9시 결승전을 다투는 1위.2위 승자전 경기에서 일본에 2:0으로 져 3위.4위 승자팀과 결승 진출을 위해 맞붙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중국이 대만을 3:2로 이겨 일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편 오늘(12일) 오전 10시에 중국과 일본은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결과 최종 1:0으로 중국이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 중국 1위, 일본 2위, 대만 3위, 대한민국 4위로 이번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를 마쳤다.

▲ 사진 = 오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