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내 평준화지역인 익산시 일반고의 고입선발고사가 오는 16일(금)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각 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응시하지 않는 결시 학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익산시의 경우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천800명 모집에 1천831명이 지원해 정원 외 합격자 4명을 제외하면 1.019:1로 탈락자 수는 총 27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미달이었다.

같은 평준화지역인 전주시는 1.030:1로 실제 탈락자 수는 206명이 예상되고, 군산시는 1.19:1로 탈락자 수는 32명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입선발고사는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으로 2018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고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고입전형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