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금) 오후 7시, 익산 '부동산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부사모ㆍ회장 김석순:거성공인중개사)'이 무궁화야학교(교장 구연식)를 찾아 7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부사모 김석순 회장(좌측)과 무궁화야학교 구연식 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 오명관)

김석순 회장은 "무궁화야학교가 이전하면서 어려운 자금사정을 듣고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교육봉사하는 무궁화야학교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서 조직된 부사모는 13년 전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매년 약 150여만 원을 마련해 폐지를 줍고 다니시는 어르신 등에게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 사진제공 = 무궁화야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