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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 속도낸다천주교 전주교구와 사업부지 매입 관련 협의 완료
근대 건축자산 정비사업과 연계해 내년까지 건립 추진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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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6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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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3.1운동 및 4.4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이 시의 끈질긴 설득 과정 끝에 천주교 전주교구와의 매입 관련 협의를 이끌어 내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예정부지 소유주인 천주교 전주교구와 ‘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매입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연내 매입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외부복원 및 내부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기념관을 건립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에 착수했으며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거쳐 건립 기본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관련 예산 6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원활히 진행해왔지만 사업예정부지 소유주인 천주교 전주교구와의 토지매입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답보상태를 이어왔다.

그러나 독립운동 관련 기념시설이 없는 점, 근대 건축자산 정비사업과의 연계성, 문화재로서의 향후 가치 등 익산시가 꼭 추진해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들어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매입 합의를 이끌어냈다.

‘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은 일제침탈에 맞서 가장 선봉장의 위치에 선 이규홍 의병장 등 익산의병 85인과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의 주역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으로서 4.4만세운동의 장소인 옛 솜리장터 남부시장 인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연면적 244㎡로 항일의병전시관, 독립운동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외부는 근대 건축자산 정비사업과 연계해 사료를 근거로 옛 일제 강점기 건물을 그대로 복원하며 내부는 관련단체 등에 산재해 있는 관련 사료들을 모두 응집해 전시공간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독립운동 기념사업은 구한말 의병부터 4.4만세운동에 이르는 항일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강인했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근대역사문화재로서의 가치 및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역사교육의 현장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의병기념사업회를 포함한 관련 단체들은 지난 2019년 통합된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의 과정을 거친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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