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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다은, 13시간 세계 기네스 도전11월 11일, 세계 최초 다섯바탕 눈 대목 중심 기승전결 구성해 완창 계획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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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0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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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이태원 거리에 소리꾼 이다은의 판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발길을 멈추고 박수와 함께 신명나게 추임새를 넣어주며 신기한 듯 공연에 호응했다. 몇 몇 관객은 신청곡을 청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다은 소리꾼이 판소리 다섯 마당 13시간 세계 기네스 도전 계획을 세우고 전 국민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판소리 버스킹에 나섰다. 지난 8일(토) 서울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주, 여수, 군산 등 주요도시 명소를 찾아 판소리 버스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 홍대 앞에서 버스킹 중인 이다은 소리꾼(사진제공 =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
이다은 소리꾼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 다섯 마당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 기네스에 도전할 계획을 세워 세계 기네스 도전 계획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버스킹에 나섰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판소리 세계 기네스 기록은 2001년 당시 서울대 국악과 4학년이던 이자람 소리꾼이 춘향가를 8시간에 걸쳐 완창 했고, 2003년 당시 11세이던 김주리양이 9시간 20분간 해남문예회관에서 심청가와 수궁가를 완창 했다.

이다은 소리꾼은 세계 최초로 다섯 마당을 눈 대목(주요부분) 중심으로 2시간씩 기승전결이 완벽한 완성된 소리로 구성해 들려줄 계획이다. 판소리 300년사에 길이 빛날 세계 최초 공연으로 판소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톡톡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은 소리꾼은 “복식단전호흡에 전통 성악발성법으로 소리를 제대로 배우면 10시간 이상 소리를 해도 전혀 흔들림 없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판소리는 원래 열 두 마당이었으나 현재는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적벽가, 수궁가 다섯 마당만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다은 소리꾼은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다섯 마당을 완창 발표했고, 특히 완창 이후에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익산에서 ‘판소리 천일야화’ 공연을 하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든 다섯 마당 완창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소리꾼이다.

   
▲ 광화문 이순신 장군상 앞에서 버스킹 중인 이다은 소리꾼(사진제공 =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
이다은 소리꾼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2013년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명창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남도민요 발표회를 가졌고, 현재 익산지역 소리를 수집, 정리하는 중으로 내년에는 익산의 소리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아 3년째 매주 3주 월요일 판소리 천일야화 공연을 하고 있고 1, 2, 4, 5주 월요일에는 판소리 & 스피치학교를 운영하며 판소리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이다은 소리꾼의 판소리 다섯 마당 13시간 세계 기네스 도전을 응원하고 싶은 사람, 공연을 요청하고 싶은 사람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 전화번호 (063) 842-1303으로 연락하면 된다. 추후 응원, 후원을 위한 모금 스토리펀딩도 계획하고 있다.

도전에 성공하고 나서도 한국사람 누구나 판소리 한 대목 부를 수 있도록 판소리를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이다은 소리꾼. 11월 11일 세계 최초로 익산에서 13시간 동안 전 세계로 울려 퍼져 나갈 그녀의 판소리 다섯마당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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