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족복지문화원(대표 염숙희)이 연일 폭염으로 지칠만도 하지만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과 아동 성폭력예방 교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이명순 강사가 치매예방법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사진 = 오명관)

지난 5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3일 동안 치매예방 전문강사 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이 교육은 전라북도 여성가족발전기금사업으로 총 30개 기관을 찾아 무료 교육하고 있다.

지난 23일(월) 오후 3시 모현현대2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약 3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명순 강사는 신나는 율동과 함께 유머스런 말로 어르신들에게 끊임없이 웃음 유발시키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 모현현대2차아파트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 강사의 지시에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사진 = 오명관)

또한 성폭력 교육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 익산시 여성가족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목)과 6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강사교육을 가졌고, 이곳에서 배출된 강사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약 40여 개 기관을 찾아 교육하고 있다.

한편 전북가족복지문화원은 치매ㆍ성폭력 예방 교육을 10월까지 펼친 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