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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5분 현재 치킨과 맥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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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인용으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 11시 대심판정을 갖고 박 대통령에 대한 소추안 의견을 발표한 뒤, 22분경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 후 92일만에 탄핵심판을 통해 대통령 파면이라는 종지부를 찍게됐다.

한편 익산에서도 지난해 11월 4일부터 첫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또는 금요일마다 집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을 외쳐왔고, 오늘 파면이 결정돼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치맥파티를 열기로 했다.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치킨과 맥주 등을 마시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뒷풀이가 준비돼 있다"며 박근혜퇴진 익산비상시국회의 측은 밝혔다.